민자 제주지사후보 우근민씨 확정

[ 제주=김삼규기자 ]민자당은 4일 제주시민회관에서 6.27 지방선거에 나설 제주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우근민전지사를 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경선에서 우전지사는 총유효투표수 6백7표중 4백95표를 얻어 1백12표를 기록한 강봉찬한국감정원감사를 제치고 당선됐다. 우전지사는 당선인사에서 "제주지사를 지낸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취임하는 그날부터 바로 업무를 집행해 제주를 풍요롭게 하는데 혼신의 힘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