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우자동차 단체협상합의..12일부터 정상조업

[ 인천=김희영기자 ]단체협상 결렬로 12일째 부분파업을 벌여온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199 대우자동차 노사가 11일 단체협상에 잠정합의,정상조업에 들어가게 됐다. 이 회사노사는 이날 오전 협상을 갖고 최대 쟁점이 돼온 주당 근로시간 문제를 현행 주44시간 근무에서95년6월1일부터 주43시간96년1월1일부터주42시간으로 단축하는데 점정 합의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을 내주중에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하고 12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