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겨냥 고성능 확성장치 시판...근주시스템

새로운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고성능 확성장치가 개발돼나와 수요가 몰리고 있다. 근주시스템(대표 김석주)은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및 개인연설회에서 선거법에저촉되지 않는 출력 100~400W에 폰의 지름 55 의 맑고 중후한 소리를 내는 스피커폰을 개발,본격 공급에 나섰다. 특히 이 스피커는 소리의 방향성이 130도로 뛰어나고 무선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어 어떠한 장소에서도 연설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각종 차량에 장착하기가 용이해 개인연설회에서 활용하기가 간편한 것이 특색이다. 이번에 개발된 스피커폰은 자동녹음회로 채택으로 녹음기능이 우수하며 사용전원도 교류및 직류겸용이다. 파워인버터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20시간이상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근주시스템은 앰프를 비롯 스피커 마이크 연설대 파워인버터 마이크대등 연설용 음향기기 일체를 공급,설치해준다. 한편 이 회사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즉시 애프터서비스를 해주고 선거가 끝난 뒤도 학교 기업회의실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