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재산업육성책따라 화천기계등 투자유망"..동서증권

화천기계 태성기공 흥창물산등이 정부의 자본재 산업육성책에 따른 수혜종목으로 꼽혔다. 13일 동서증권은 96년부터 국산기계구입에도 이자율이 7%로 낮은 10년짜리 외화대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산기계제조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자본재 육성책에 따라 올해 국내 제조업체의 국산기계구입자금이 약8천억원 추가되며 96년부터는 국산기계구입에 외화대출이 가능해져 국산기계판매량이 연간 2조4천억원정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현재 무역역조가 심한 공작기계 섬유기계 화학기계 정밀기계제조업체들이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