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국산 의약품원료 사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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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국산의약품원료사용에 본격 나서고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수입에 의존해온 25개의약품원료를 국산원료로 대체하기로하고 이의 목록을 작성했다. 이번에 국산원료대체목록에 포함된 원료의약품은 액수로는 약 3천만달러(약2백40억원)에 해당한다. 목록에는 지난해 국산원료사용운동대상품목에 포함됐던 10가지의약품에 6-APA와 세파클러,오플록사신,밴코마이신등의 항생제와 젤라틴캡슐등 10가지원료의약품이 추가됐다. 의약품수출입협회는 국내제약업계가 원료의약품의 수입의존비중이 높다보니 의약품가격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산의약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이라고보고 지난해부터 국산원료사용운동을 벌여왔다. 한편 이번에 국산원료대체목록에 포함된 원료의약품가운데 알벤다졸,세파클러,젤라틴캡슐,오플록사신등은 이미 수출까지 되는 원료의약품으로 국산원료대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