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홍승표, 연거푸 한국신기록 .. 회장기 전국대회

홍승표(상무)가 제11회회장기전국사격대회 러닝타깃10m혼합에서 전날 러닝타깃10m정상에 이어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전 국가대표 홍승표는 19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일반부 러닝타깃 10m 혼합에서 376점을 쏴 지난해 6월 허대경(김포군청)이 세운 한국최고기록 (375점)을 1점 경신했다. 일반부 스탠더드소총3자세에서는 95UIT히로시마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던 공현아(상무)가 본선에서 575점으로 1위를 마크하며 소속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끈뒤 개인전 결선에서 94.2점을 보태 합계 669.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이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