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5개구 수돗물공급 중단...23일 오전 8시부터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서울시내 15개구 1백16만여가구에 4~24시간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금천 구로 영등포 관악 동작 서초 강남 양천 광진 성동구등 10개구 1백23개동의 76만여가구에는 24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중랑 성북 노원구의 36개동 17만가구에는 24일 오전 4시까지 20시간 단수된다. 서울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단수기간중 사용할 물을 탱크등에 충분히 받아놓고 보일러 가동용 물을 확인하는 한편 급수가 재개되면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놓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