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일 세가 ; 일 니콘 ; 일 혼다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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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비디오게임 메이커인 세가는 지난 3월까지 94회계년도중 그룹의 세전이익이 40.6% 줄어든 129억엔(1억4,600만달러)이었다고 발표. 세가측은 해외판매감소와 달러약세를 반영, 이 기간중 매출이 8% 축소된 3,840억엔이었다고 설명. 일 카메라 메이커인 니콘은 94년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세전이익이 59억엔(미화 6,700만달러)에 달하면서 한해전의 11억엔에 비해 5배로증가했다고 발표. 이 기간중 반도체장비부문 호조로 매출은 14%가 늘어 2,290억엔을 기록. 일 혼다자동차는 엔고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와 비용절감노력등으로 지난 3월까지 1년동안의 세전이익이 943억엔(10억7,000만달러)으로 한해전보다 두배로 증가했다고 발표. 이 기간 혼다의 매출은 3%가 증가, 3조9,660억엔에 달했는데 북미와유럽, 일본에서는 자동차판매가, 아시아에서는 오토바이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혼다측은 설명. 독 지멘스는 중국의 장춘 북 전자공장과 자동차 전장품 개발및 생산 판매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 지멘스는 9월에 설립될 합작회사에 70%를 출자할 계획인데 초기에 1,100만 마르크를 투자한후 앞으로 5년동안 2,200만마르크를 투자할 예정. 지멘스는 이와함께 중국제일기차제조창과는 장춘전자에서 개발한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