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파리활동 이상우씨, 첫 국내전 .. 20여점 발표

이상우작품전이 25일~6월8일 서울강남구청담동 갤러리이즘(517-0408)에서 열린다. 서울 태생으로 프랑스파리국립미술대를 졸업하고 현재 파리에서 활동중인 이씨(36)의 첫국내전. 발표작은 "음과 양"연작 20여점. 음과 양을 두께를 달리한 흰색과 검은색,현상과 본체를 여러색의 나열과 빈공간으로 나타냄으로써 음양 혹은 현상과 본체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임을 나타내고자 한 작품들이다. 광대한 우주와 미세한 세포의 세계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도 특징.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