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멕시코TV공장 미국제니스사로부터 최우수업체 선정돼
입력
수정
대우전자는 멕시코 컬러TV공장이 미국 제니스사로부터 품질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24일 상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우 멕시코공장으로부터 컬러TV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받고 있는 제니스측은 "대우전자 제품이 우수한 품질로 시장점유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특히 13인치 컬러TV 기술력은 제니스보다도 훨씬 우수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고 대우측은 전했다. 대우는 연간 2백만대의 컬러TV를 생산해 20만대가량을 매년 제니스사에 공급하고 있는 멕시코공장의 생산능력을 연내 연산 3백40만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