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김원만 헌정회회장

김원만헌정회 회장이 27일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85세. 고 김회장은 지난58년 서울 용산에서 제4대 민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진출한 이래 5,7,8,9대등 5선의원을 지냈으며 정치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일관되게 야당만을 고집해온 야권원로. 지난 2월 헌정회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숙여사(73)와 1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489-3099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