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등 5개국,두만강지역 개발협정 30일 가서명

[ 북경=최필규특파원 ]남북한과 중국 몽골 러시아등 5개국은 29일 북경에서 두만강지역개발사업(TRADP)을 논의하기위한 제5차 회의를 열고 30일 "5개국간 두만강 개발지역및 동북아개발을 위한 협의위원회"설립협정등에 가서명키로 확정했다. 5개국은 30일 이밖에 "5개국간 두만강경제개발지역및 동북아환경원칙서명에관한 양해각서"및 중국 북한 러시아 3개국의 "두만강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설립협정에 가서명한다. 한국측 수익대표인 정덕구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은 "5개국이 TRADP추진을 위한 사무국 설치장소및 교역 투자 통신등 향후 협력사업데 대한 계획도 내달 2일까지 계속될 이번 회담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