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일 이토추상사 ; 일 고베제강소 등

일 일본항공과 불 에어프랑스는 양사가 공동운항중인 오사카-파리노선에서 탑승거리에 따라 무료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FFP(프리퀀트 플라이어 프로그램)를 도입키로 합의. 양사는 이 합의에 따라 고객이 어느 항공사의 비행기를 이용하건 탑승거리를 합산해 혜택을 줄 계획. 일 이토추상사는 마루베니와 함께 대만최대의 전선업체인 화신려화고유한공사가 중국 남경시에 설립한 동선업체에 10%씩을 출자할 계획. 이 동선업체는 자본금 1억6,530만원(약 18억엔)으로 오는 97년완공을 목표로 연산 10만t의 공장을 건설중인데 양사는 대주주인 화신려화로부터모두 20%의 주식을 사들일 계획. 일 고베제강소는 앞으로 3년간 직원을 현재의 1만7,600명에서 1만4,500명으로 줄이고 비용은 740억엔을 줄이는 것등을 내용으로한 3개년계획을 수립. 이같은 계획은 고베지진으로 지난 3월로 끝난 94회계년도에서 189억엔의 손실을 입은데 따른 것. 일 소니는 금년중 컴퓨터 디스플레이 생산을 50% 늘릴 계획. 회사측은 현재 270만개인 연간생산규모를 내년 3월말까지 4백만개로 확대해증산물량을 북미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