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선생명,4개 선발 지방생보사중 경영실적 가장 앞서

지난 88년 설립된 4개 선발지방생보사중 대구의 조선생명이 가장 앞서면서 각사별로 경영실적에 격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3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조선생명은 지난94사업연도(94.4-95.3)중 3천2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부산의 한성생명(2천9백55억원)을 제쳤다. 광주의 아주생명은 이기간동안 2천4백54억원,대전의 중앙생명은 2천6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각각 기록했다. 들어온 보험료와 투자수익에서 보험금등 제지급금을 뺀 총수지차면에서도 조선은 1천1백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성 8백87억원 아주 7백15억원 중앙 3백25억원에 달했다. 이들지방사의 총자산은 조선 5천6백57억원 한성 5천3백61억원등 2개사가 5천억원대를 넘어섰으며 아주는 3천9백55억원 중앙은 2천4백9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