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개벽TV광고 인지도 31%로 상승...대우전자

대우전자는 러시아지역 브랜드세일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개벽TV" 광고방송이 주효,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최근 31%로 한달새 11%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대우는 국내에서 방영중인 "개벽TV" 광고프로그램을 러시아로 더빙,지난 4월말부터 러시아 주요 TV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이 회사는 개벽TV 광고를 6월말까지 방영한뒤 7월부터는 "다이아몬드 코팅 VTR"광고를 방영키로 하는등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겨냥한 CF(상업광고)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이같은 TV광고물 이외에도 인쇄매체와 판촉물등을 통해 러시아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광고를 실시,올 연말까지 이 지역내 대우브랜드 인지도를 일본 소니와 비슷한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