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 채권운용시스템 개발..업계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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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투신권의 공사채형 펀드도 예상수익율을 정확하게 예측할수 있는등 과학적인 운용이 가능하게 된다. 대한투자신탁(사장 김종환)은 1일 그동안 채권은 주식에 비해 투자운용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키 위해 투신업계 최초로 채권운용 지원시스템(BMSS)을 개발,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에 대한 전망은 수익율그래프 예측모형 이동평균등의 수익율분석과 기관장외거래 채권발행및 상황등 시장요인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또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상수익율,만기 자산구성등 펀드별 정보를 통해 공사채형 펀드를 분석할수 있다. 대한투신 인치정과장은 "공사채형 펀드의 예상수익율등 이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일부 데이터들을 지점 온라인망과 연결해 고객 상담에 활용토록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