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행당/응봉동일대 재개발지구, 5935가구 신축

불량주택이 밀집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응봉동 일대 5개 주택개량 재개발지구가 올해안으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48개동 5천9백35가구의 아파트로 재개발돼 이중 2천8백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시 성동구는 31일 금호8지구등 관내 주택개량 재개발지구 5곳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오는 10~12월 사이에 내줘 2000년까지 모두 5천9백35가구의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 일반분양은 행당1-1지구 1천3백43가구중 7백36가구 행당1-2지구 1천8백26가구중 8백26가구 행당 1-3지구 4백11가구중 2백34가구 금호 1-7지구 2백42가구중 61가구 금호 8지구 2천1백13가구중 9백82가구이다. 이들 재개발지구는 연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세입자 보상 및 시공업체를 선정등을 거쳐 본공사를 착공한 다음에 일반분양을 하게 된다. 구는 이외에 금호9지구등 6개지구에 대해서도 재개발 구역지정 또는 변경요청을 검토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