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연지구등 총6개지구 83만평 택지개발 공급..도개공

[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시 도시개발공사는 오는 98년까지 반여지구등 총6개지구에 83만3천평의 택지를 개발 공급키로 했다. 2일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반여지구 9만3천평을 총1천8백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에 착수,오는 98년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해당지역내 군부대 이전을 추진중이다. 도개공은 총5천4백가구가 들어설 반여지구에 대한 재원조달을 위해 다음달중 택지선수공급을 통해 1천4백5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화명2지구 43만7천평은 총사업비 5천6백10억원을 들여 오는8월 착공해 내년말 완공된다. 4만9천평 규모의 화명4지구는 오는10월 착공돼 97년말 완공예정이며 법조타운이 들어설 8만5천평의 거제지구는 97년1월 착공돼 9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7백17억원이 투입되는 만덕3지구(11만1천평)는 당초 연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택지개발계획및 실시계획이 변경돼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엄궁지구 6만8천평은 이미 일반택지선수공급이 끝나 내년초 완공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상업용지등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