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종합상사 수출실적 전년동월대비 34.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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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종합상사의 지난 5월중 수출실적이 전년동월대비 34.8%늘어난 49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대우는 유럽으로의 자동차수출호조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73.0%나 늘어난 8억8천만달러를 수출,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7개 종합상사의 지난 5월중 수출액은 삼성물산 12억6천만달러,현대종합상사 11억6천만달러,대우 8억8천만달러,LG상사 5억2천만달러,쌍용 3억6천만달러,선경 2억5천만달러,효성 2억4천만달러등의 순이었다. 이를 작년과 비교하면 대우가 73%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쌍용 50.6%,LG 37.5%,삼성 35.1%,효성 25%,현대 15.7%,선경 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