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공릉동에 3백41가구 아파트 건축

이달중 서초구 잠원동 71의12에 1백60가구의 임대아파트와 노원구 공릉동 401일대에 1백81가구의 아파트공사가 착공돼 1백71세대가 임대되거나 일반분양된다. 서울시는 7일 서초구 뉴코아 임대아파트와 노원구 성우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뉴코아 임대아파트는 서초구 뉴코아 백화점 주차빌딩 건너편 부지 7백75평에 지하3층 지상15층 규모로 건설돼 1백60가구 모두 임대된다. 평형별로는 11평형 39가구 14평형 80가구 16평형 13가구 17평형 28가구이며 11, 14평형 1백19가구는 원룸 아파트이다. (주)성우종합건설이 노원구 공릉동 401일대 나대지에 건설하는 성우아파트는 1천4백여평 부지에 지하3층 지상21층 규모로 1백81가구가 건설된다. 평형별로는 33평형 80가구 25평형 1백1가구이며 이중 25평형 11가구가일반 분양된다. 특히 뉴코아 임대아파트는 현재 이 지역 전세값이 평당 4백만원선인 점을 감안, 국민주택기금을 받아 영구임대주택으로 임대하는 대신 공사가 완료되는 시기에 임대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