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화업종등 투자 유망..선경경제연구소

1.4분기 수출실적과 신용장 내도액을 감안할때 일부 유화업종과 펄프및 인쇄용지업종,목재 철강 기계업종등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선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4분기 수출액은 2백6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2%가 늘었지만 향후 수출실적을 예측케 해주는 신용장 내도액은 1백83억달러로 23%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2.4분기에도 수출호조세는 이어지겠지만 9%가량 둔화돼 산업별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스티렌등 일부 유화제품,펄프 인쇄용지는 호황이 지속되고 합판 주철 베어링 신문용지등은 향후 호황이 예상되지만 직물폴리 프로필렌컴퓨터 용차 반기계등은 매출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