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식품, 기능성음료 잇따라 개발등 음료사업 확대

거평그룹계열사인 거평식품이 식혜에 이어 기능성음료를 잇따라 개발하고 음료대리점모집에 나서는등 음료사업을 확대한다. 거평식품은 13일 운전중 졸음을 깰수있는 운전자용음료"웨이키"와 피부미용음료"아마폴라",식이섬유음료"화이버타임"을 개발,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거평식품은 병음료를 생산할수 있는 국제인삼으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거평식품은 음료제품판매를 위해 전국에 1백여개의 음료대리점을 모집하고 30~40명의 영업사원을 뽑기로 하는등 상반기중 음료판매망을 갖춰나가기로했다. 이회사는 수퍼마켓과 편의점 고속도로휴게소 약국등에서 자사제품을 판매, 올해 1백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88년 설립된 거평식품은 먹는샘물"오대산수"와 "거평우롱차"를 생산하는데 이어 지난4월 거평식혜를 내놓는등 음료사업을 점차 확대해왔다. 소비자가격은 1백 들이 병제품기준 웨이키 1천5백원,아마폴라 7백원,화이버타임 5백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