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물 수출 작년보다 84%늘어..통산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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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 은 고령토등의 광물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94년 광산물 수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광산물 수출은 모두 5천2백16억원으로 지난 93년보다 83.7%가 늘어났다. 이는 광물수출의 90%를 차지하는 금의 가공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물수입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2조1천1백9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광산물 총수요는 3조2천4백23억원으로 전년대비 13.1%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