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펄프 철강업종 투자 유망...선경경제연구소 분석

1.4분기 수출실적과 신용장 내도액을 감안할때 일부 유화업종과 펄프및 인쇄용지업종,목재 철강 기계업종등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선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4분기 수출액은 2백6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2%가 늘었지만 향후 수출실적을 예측케 해주는 신용장 내도액은 1백83억달러로 23%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2.4분기에도 수출호조세는 이어지겠지만 9%가량 둔화돼 산업별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스티렌등 일부 유화제품,펄프 인쇄용지는 호황이 지속되고 합판 주철 베어링 신문용지등은 향후 호황이 예상되지만 직물폴리 프로필렌컴퓨터용차반기계등은 매출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