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금리 모두 올라..하루짜리 콜금리 연13.5-1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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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 13.5-14%를 기록,전날보다 1.1-1.6%포인트 뛰는 등 중장기금리가 모두 올랐다. 이날 은행지준 부족액이 4조5천억원에 달해 은행들이 단기자금 공급을 줄인데다 채권매입에 돈이 묶인 증권사들이 2천-3천억원의 콜자금을 당겨 콜금리 상승폭이 컸다. 이에따라 이날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연 14.80%를 나타냈다. 또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14.73%로 전날보다 0.1%포인트상승했다.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6월들어 하락세를 보여온 시중금리가 중순을 지나면서 상승세로 반전된 것은 일시적인 단기자금의 부족현상 때문이라며 다음주 초반인 19일부터 다시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