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각종 산업재산권 심사업무에 인터넷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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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각종 산업재산권 심사업무에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특허청 심사관들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제학술단체와 유럽특허청 미국특허청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등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정보를 검색,업무에 참고하기 시작했다. 또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정보검색도구인 "월드와이드웹"을 사용한 가상도서관을 통해 필요한 책이나 관련기사를 검색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우편및 전자대화방을 이용해 외국 특허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심사관들도 늘고 있다. 특허청은 이에따라 인터넷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