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시판1년] 이렇게 공략한다 : 송인기 <한국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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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기 개인연금보험 시판초기에는 자동차보험 계약자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이점을 활용, 시장선점에 성공했다. 그후 다소 침체기간이 있었지만 올사업연도들어 개인연금보험 판매에 강한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개인연금 가입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5%가 30대임을 감안,30대를 주공략대상으로 설정,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연고자중심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6월부터는 고객의 수입과 지출을 연령별로 분석,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의 자금마련 설계를 분석한 생활자금설계서를 개발, 개척영업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선진기법을 이용한 판촉자료를 다양하게 만드는등 영업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척영업의 전진기지로 출발한 대졸여성설계사중심의 "엘핀영업소"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개척영업에 자신을 얻었다. 이에따라 직장이 집중돼있는 대도시중심지에는 개척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3개인 "엘핀영업소"를 5개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또 변두리지역 신도시개발지등 지역별 인구거점지역에 대해서도 영업조직을전진배치시켜 고객접점영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각회사의 종업원 복지향상을 위한 개인연금 단체가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 단체물건 공략용 상품개발을 적극 검토중이며 일선조직의 수당과 수수료제도도 보완, 시행하고 있다. 계약자에 대한 가계성 자금의 대출조건을 완화하고 가입후 1년이 경과한 기존 가입고객에겐 신용대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