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흥도 화전 1,2호기 토목공사 6월중 발주

국내 최대규모의 화력발전단지로 개발될 인천시 영흥도 화전 1,2호기 토목공사가 이달중 발주된다. 21일 한전및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관련부처간 협의지연과 영광원전 5,6호기 토건공사의 발주지연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체됐던 3,000억원 규모의 영흥도 화전 1,2호기 토건공사가 이달중 발주돼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전은 영흥도화전 1호기는 오는 2000년에,2호기는 2001년에 각각 완공할 예정인데 발전기준용량이 기존의 화력발전소보다 큰 80만 임을 감안,업체들의 PQ참가자격을 화력발전소 단위기당 8만 이상 건설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