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 일 도시바기계

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은 오는 97년까지 1천명의 고용감축을 실시할 방침. 이같은 고용감축안이 마무리되면 지난해 초부터 회사 구조조정 방안의 하나로 시작된 고용감축의 결과, 모두 8천2백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으로 회사측은 발표. 일 도시바기계는 엔화강세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미국 수출용 플라스틱 사출성형기의 핵심부품을 미현지에서 조달, 조립키로 결정. 도시바는 이같은 전략을 통해 제품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는데 이는 최근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수요가 줄고 있는 일본시장보다는 전망이 밝은 미국시장을 중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