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지 5백16필지 3만5천여평 27일부터 수도권서 공급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원주택지 516필지 3만5,507평이 27일부터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토지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이들 전원주택지는 대부분 도로 상하수도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잘 돼있는데다 땅값도 평당 100만~250만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하지만 반면 편리한 교통으로 서울생활권을형성하고 있는 장점을 갖고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전원주택지는 27일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276필지1만8,807평과 내달부터 8월까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신규물량 240필지 1만6,700평이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쟁입찰로 매각되는 물량이 남양주창현(분양시기 8월)20필지 1,535평 수원영통( " 7월)200필지 1만4,000평수원천천1지구 ( " 8월)20필지 1,165평등이며 필지당 규모는 50~90평선이다. 또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평촌신도시 168필지 1만1,700평(필지당규모 60~86평) 중동신도시 41필지 2,542평( " 55~72평) 일산신도시 2필지 137평( " 64~74평) 오산궐리 1필지 110평평택비전1지구 18필지 1,182평( " 65~82평) 평택비전2지구 2필지 142평( " 65~77평) 안성석정 44필지 2,994평( " 41~116평)등이다. (550)7070~3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