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종훈, 홈런더비 공동1위..롯데, 삼성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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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장종훈(한화)이 28일 프로야구에서 만루포를 포함한 홈런 2발을 쳐내 홈런더비 공동1위에 올라섰다. 장종훈은 이날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1회와 8회 각각 2점과 만루홈런을 날리는등 혼자 6득점,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라이언츠의 라이벌전에서는 삼성이 프로통산 한팀 최다점수인 24점을 쓸어담으로 24-14로 역전승했다. 핸드볼 스코어가 난 두팀 경기에서는 프로통산 한경기 최다특점기록(38득점)을 비롯 9회 기준으로 경기 최다타석(109타석),경기최다타수(91타수),팀 최다투구(삼성 236투구)등 9개의 기록이 쏟아졌다. 태평양 돌핀스는 정민태의 데뷔 첫 완봉역투로 OB베어스에 7-0으로 압승, 쌍방을 꼴찌로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했고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광주 연속경기에서 한차례씩 승리를 나눠가졌다. >>>> 28일 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