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유럽/중동지역에 안전화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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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대표 권택만)가 유럽및 중동지역에 대한 안전화수출을 본격화한다. 30일 레오파드는 유럽연합이 소비자보호를 위해 내년부터 의무화한 CE규격에 맞는 안전화를 개발, 이 지역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국제안전건강용품전시회에 출품한 것을 계기로 이 지역 유력 유통업체와 독점판매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연간 20만켤레의 안전화를 유럽으로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2개국의 1백14개사가 참가했는데 한국의 안전화업체로는 유일하게 출품했다. 레오파드는 경기도 김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숨쉬는 안전화등 특수화를 주로 만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