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위성비디오서비스 이용요금 평균 40% 인하

한국통신은 위성비디오서비스의 이용요금을 평균 40% 내리는등 국내위성통신서비스 요금을 7월1일부터 대폭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 LG 현대등이 사내TV에 이용하고 있는 위성비디오서비스는 고정비디오의 경우 전송속도에 따른 요금단계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월간 요금상한제도를 도입했다. 위성이동중계(SNG)등 이동중계요금을 신설했다. 위성전용망의 경우 VSAT장치 이용료를 월30만원에서 양방향은 22만원으로 내리고 단방향을용을 신설해 10만원으로 정해 페이징용 신호송출및 증권사 문자시황중계등에 이용할수 있수 있도록 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요금인하로 사내교육방송 증권회사의 영상시황중계,광고사의 전광판사업,학교및 학원의 원격강의등 위성을 이용한 영상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