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오는 10일부터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제일은행을 통해 환전 여행자수표매입 자금해외송수신등을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보너스"를 오는 10일부터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제휴 조인식을 제일은행측과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제일은행의 "환전 마일리지통장"을 갖고있는 고객이 6개월간 환전등의 실적이 1만불을 초과했을 경우 초과금액에 따라 환전수수료(마진)의 일정액을 할인해주거나 할인금액 만큼 항공마일리지를 높여주는 방식이다. 금액별로는 미화1만달러를 초과때 환전 여행자수표 해외송수신금 마진의 30%,2만달러 초과때 50%의 할인혜택을 받게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앞서 위너스카드및 데이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들 업체의 카드회원들에게 카드사용에 따른 마일리지보너스를 주고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박삼구아시아나항공사장 이철수제일은행장을 비롯해 두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