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241) 유리한 샷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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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졌을때 다음 샷은 어디에서 해야 좋은가.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칠것인가,아니면 해저드근처에서 칠 것인가. 물론 정답은 후자이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해저드 근처로 가서 드롭하고 치는 것이 거리상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치는 것과 같이 3타째가 된다. 파3홀에서 티샷이 OB가 났을 경우는 어떤가. 이럴 때에는 그린 근처에 다가가서 치는 것보다는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치는 것이 유리하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쳐 그린에 올리면 그것은 3온이 되나, 그린 근처에서 치면 온그린이 되더라도 4타째가 되기 때문이다. 트러블에 빠졌을때 당황하지 않고 다음샷을 유리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골프룰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