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임협 잠정 타결..노사합의, 10일 조합원투표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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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는 7일 19차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8.02% 인상, 생산판매 격려금 50만원 지급등을 골자로 한 95년도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하고 10일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은 노조측이 사회개혁안 해고위원장복직등 임금외부문을 요구,회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는등 진통을겪기도 했다. 노조측은 회사측이 제시한 1일 유급휴가를 반납하고 그동안 부분파업등 생산차질로 입은 7백억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