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7일) '사자' 785만주/'팔자' 555만주

전반적인 증시여건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7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주문기준으로 월등한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투자자들의 관심종목이 확산되면서 은행주및 일부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었으며 한전주등을 처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은 모두 7백85만주정도로 5백55만주의매도주문을 크게 웃돌았다. 투신 은행 보험 외국인등이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연기금등 기타기관의 매수 매도물량이 같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는 투신사의 매수주문이 2백60만주, 매도주문이 1백85만주로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은행은 1백35만주의 사자주문을 내고 1백만주의 팔자주문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은 70만주의 매수주문에 40만주의 매도주문을낸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밖에 연기금등 기타기관들은 60만주씩 사고파는 주문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관들의 주요기관들의 주요매매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만주단위) 매수 10만주이상=상업은행(32) 동원산업(24.5) 제일은행(20.3) 신탁은행(18)한일은행(16.8) 신성통상(13) 국민은행(11) 한화에너지(10) 7만주이상=선경 일성종건 금호 현대자동차 LG화학 진도 조흥은행 한전 5만주이상=유공 신한은행 LG상사 3만주이상=금호석유화학 보령제약 한국화장품 현대화재 한화기계 인천제철 동양철관 LG금속 해태전자 선경인더스트리 LG전자 한화화학 매도 10만주이상=한전(16) 상업은행(14) 조흥은행(12.8) 7만주이상=국민은행 한화화학 5만주이상=서울은행 한일은행 포철 삼성전자 3만주이상=동원산업 LG화학 외환은행 호남석유화학 LG전자 동아건설 LG증권 쌍용정유 대신증권 동서증권 대우중공업 신풍제약 벽산 조선맥주우 대한전선 한신증권> 외국인들은 4백11만주(6백49억원)를 사들이고 2백65만주(3백58억원)를 처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일은행(65) 한국전력(59) 국민은행(41) 삼미특수강(28) 조흥은행(25)이 매수상위종목이었고 조흥은행(36) 우성건설(20) 한일은행(17) 금호건설(15)제일은행(12)등을 주로 판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