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매년 2백명씩 유럽지역 배낭여행...전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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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9일 매년 2백명씩 전직원을 대상으로 유럽지역 배낭여행(일명 21세 비전투어)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직원들로 하여금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도전정신을 함양토록 하기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배낭여행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직원들은 4명이 1조가 되어 14일 일정으로 유럽을 다녀오게 된다. 매달 20명씩 출발,연간 2백명이 배낭여행에 참가한다. 소요경비는 은행에서 지원하지만 여권발급에서부터 귀국에 이르기까지 여행준비는 본인이 해야된다. 은행권에서 배낭여행을 실시하기는 한미 산업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세번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