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김광진박사팀, PTC써미스터 개발

생기원 김광진박사팀 TV 냉장고등의 핵심소자인 PTC써미스터가 개발됐다. 11일 생산기술연구원 김광진박사팀은 정풍물산과 공동으로 자동 전원 조절용 PTC써미스터를 개발,시제품생산까지 끝냈다고 밝혔다. PTC써미스터는 일정온도에서 자동으로 전기를 개폐해주는 파인세라믹제품으로 김박사팀이 개발한 제품은 7백볼트전압까지 견딜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PTC써미스터는 국내 2백20볼트 가전제품에 적용할수 있으며 PTC발열체 PTC전류제한소자 칼라TV소자등 1백여종의 PTC응용분야에 기술적파급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 김박사팀은 이소자의 국산화로 수입대체및 수출에 따른 경제적효과가 각각 연간1천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