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 13개사 40개 사업장대표, 지역밀착형 경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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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주)쌍용 쌍용양회 쌍용정유등 쌍용그룹 13개사 40개사업장 대표는 지난10일 부산지역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중심의 지역밀착형 경영을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주)쌍용 부산지점장 강영창이사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으로 선임됐으며 부산지역협의회는 매달 1차례 이상씩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수립,실천할 계획이다. 부산지역협의회는 특히 부산의 특화산업인 수산 신발산업에 주력하고 지역실적이 미미한 건설부문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하반기부터 부산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각종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