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WTO 차장 4개분야 업무 관장...무역정책 검토등

지난 3일 공식부임한 김철수 WTO(세계무역기구)사무차장이 맡을 업무가 회원가입무역정책검토섬유통역 및 문서관리등 4개분야로 결정됐다. 13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취리히무역관보고에 따르면 WTO 사무국은 이날 WTO회원 가입절차를 완료한 나라가 지난 1일로 1백개국에 달했다고 발표하고 4명의 사무차장에 대한 업무분장을 발표했다. 이 업무분장에서 인도출신의 안와룰 호다 사무차장은 농산물 및 상품교역이사회운영시장접근인사 및 제규정을 맡게 됐다. 또 워렌 라보렐(미)사무차장은 금융 및 일반서비스지재권 및 투자법률서비스교역무역과 환경등의 업무를 맡고 헤수스 세데(멕시코)사무차장은 개발경제조사 및 분석대외관계통계 및 정보기술협력및 훈련 등을 맡았다. 한편 WTO사무국은 현재 회원가입을 위해 국내 비준절차를 진행중인 나라가 29개국이고 가입신청을 낸 나라가 28개국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