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고입체력검사폐지...95졸업예정자부터

[광주] 현재 광주지역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부터 고교입시 체력감사를 받지않게 된다. 광주시 교육청은 13일 지금까지 실시해온 고교 입시 내신체력검사를 95학년도 졸업예정자부터 폐지하고 그 대신 체육교과성적을 1백%적용한다고발표했다. 교육청은 성적구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기본 16점에 1점씩 가산해나가는방법으로 점수를 산출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3월 고교입시 내신체력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