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미 알카텔 텔리커뮤니케이션 케이블사 등

일본항공(JAL)과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지난 1월이후 승객운송서비스부문에서 협력해온데 이어 앞으로는 화물수송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상호협력키로 합의. 합의에따라 우선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미국의 14개 주와 남미에 있는 화물창고를, JAL도 일본내의 화물창고를 상대방에게 각각 매각할 계획. 미 알카텔 케이블 S.A.자회사인 알카텔 텔리커뮤니케이션 케이블사는 5,000만달러를 투자해 노스 캐롤라이나의 광케이블 공장을 확장, 97년까지 생산능력을 35% 늘릴 예정. 이 회사는 또 원자재가격및 수송비용 인상등으로 제품가격도 6-10% 올릴계획. 일 미쓰이물산은 싱가포르에 있는 합작회사인 미토리엔트 엔터프라이즈가베트남및 대만의 기업들과 함께 3,300만달러를 들여 호치민시 근처에 베트남 최초의 민간 콘테이너 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 새 항구는 96년말이나 97년초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6km떨어진 곳에 건설할예정인데 우선 연간 24만 TEU(20피트짜리 콘테이너)를 처리할수 있는 콘테이너 항구를 건설한다는 방침.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