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산혁명] (11) 두산유리 .. 지휘봉 : 김태성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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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제를 선정할 때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그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얻을수 있는 효과다. 파급효과가 클수록 회사로서도 이익이고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낄수 있다. 그 다음으로 설비에 가장 밀착돼 있는 생산직 근로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한다" -"혁신대상"제도로 인한 기대효과는. "우선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꼽을수 있다. 일단 혁신과제로 선정되면 소속팀에 관계없이 그 과제해결에 필요한 인원이모여 별도의 추진팀을 만든다.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팀의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게 돼 자연스럽게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또 혁신과제로 선정받기 위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근무하게되는 것도 효과중의 하나다" -과제별로 등급이 매겨지는가. "과제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등의 네가지 등급이 매겨진다. 등급의 결정조건은 과제해결에 따른 기대이익 인력절감효과 창의성 난이도등이다. 이를 위한 별도의 심사기준표도 만들었다" -올해 목표는. ""혁신대상" 작품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과제해결로 인한 효과금액 10억원이상, 인력절감 10명이상, 고난도 기술 해결등의 성과가 있어야 대상을 받을수 있다.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