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장] 거래소시장 활황 힘입어 견실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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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3~19일) 주식장외시장은 거래소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대부분 견실한 상승세를 탔다. 거래도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져 45개종목,38만8천2백16주가 매매됐다. 1만주이상 거래된 종목은 8개였으며 특히 상장 금융주강세의 영향을 받은 동화은행등 금융주가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주가도 대부분 큰폭 상승했다. 동화은행의 경우 거래소상장추진설까지 돌면서 12만주가 넘게 대량거래됐고 주가가 8%나 상승,3개월여만에 액면가를 웃돌았다. 1만주이상 거래된 종목중에서 뉴코아와 서주관광개발,현대중공업등도 눈에 띄었다. 현대계열3사중에서는 중공업이 2만3천주이상 거래가 이뤄지고 주가도 5%나 상승했고 산업개발은 4천5백여주거래에 1%주가상승률을 보인 반면 엘리베이터는 1천주에도 못미치는 거래량속에 주가는 1% 떨어졌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토탈키친이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기준일을 넘긴 18일에야 이를 공시,권리락을 실시하지 못함에 따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동신특강은 8월4일을 기준일로 3백%의 무상증자계획을 공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