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위한 컴퓨터SW 개발...이스턴컨설팅

민선지자체장들이 선출된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스스로 재정적자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컴퓨터소프트웨어가 개발돼나왔다. 24일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인 이스턴컨설팅(대표 서원교.(556)1444)은 이제부터 지방자치단체회계의 독립성및 효율화가 크게 요구되면서 지자체행정에 경영개념을 도입할 수 있는 컴퓨터소프트웨어를 개발, 본격 보급에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로고스"(로컬거번먼트시스템)는 서울시의재정이 4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등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적자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지방세와 정부지원금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나 회계에 숙련되지 않은 공무원들도 2~3시간의 지도만 받으면 회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짜여져있다. 이 시스템은 각시.군.구의 세무과 회계과 지적과 지역경제과 건설과 도시과보건소등 모든 분야별로 증지수입내용및 일반관리비 지출내용 하수도료수입내용등을 매우 단순한 방법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