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문학/일반) '서구의 몰락' 등

서구의 몰락(오스발트 슈펭글러저 박광순역 범우사간 전3권 각권 8,000원) =화폐가 사상을 지배하는 21세기 서구 문명의 멸망은 하나의 운명이라는 주장을 담아 1차세계대전 직후 출간되자마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독일사상가 슈펭글러의 대작.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서홍관저 웅진출판간 6,500원) =시인이자 젊은 의사인 저자가 질병과 싸우면서 고통을 당해야 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담한 필치로 적었다. 귀신설화연구(안병국저 규장각간 12,000원) =한.중 양국의 귀신설화를 방대한 자료와 비교문학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얼굴상태로 보는 건강 체크법(혼마 타다시저 송운하역 태학당간 7,000원) =얼굴관찰에 의한 건강관리및 질병발견의 요령과 건강 체크법을 소개했다. 손짓 발짓으로 통하는 영어(구재훈저 브레인간 5,000원) =한국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제스처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갖가지 상황에서 쓸수있는 제스처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일제에 빼앗긴 땅이름을 찾아서(김기빈저 살림터간 6,000원) =일제때 왜식으로 바뀐 전국 각지의 지명을 바로잡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