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팀 재소집 .. 아시아최종예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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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는 27일 재소집, 95애틀란타올림픽 아시아 지역 1차예선 최종라운드에 대비한다. 지난 5월 홍콩 인도네시아와 원정경기에서 2승을 거둬 C조 수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오는 8월19일 광주에서 홍콩과, 22일 동대문구장에서 인도네시아와 각각 격돌해 최종 예선진출을 다투게 된다. 비쇼베쵸감독은 "팀 재소집에서 스트라이커 황연석(193 .일화)을 제외하고 최용수(LG) 윤정환(유공) 김현수(전남) 김대식(전북)등 프로리그 4명을 합류시키되 다른 선수의 교체는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선수들은 오는 29일 하이트배 전기리그 최종전 출전으로 다음 날인 30일 기존 선수들과 합류해 잠실구장등에서 정리훈련에 돌입한다. 올림픽대표팀은 팀 정비가 끝나면 8월6일 강릉공설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프로리그의 에레디아노클럽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모두 3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