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 종합물류대책마련등 정부에 요청

중소업계는 종합물류대책마련과 수출승인면제금액 상향조정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27일 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 무역애로건의"를 통해 과적차량 단속강화로 종전 1대의 컨테이너로 운송하던 것을 2대로 나눠 운송하는등 수출화물운반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아니라 컨테이너의 확보가 어려워 적기수송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수출입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한 종합물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출승인면제금액이 올4월 2만달러이하에서 3만달러이하로 인상됐으나 이것만으론 미흡하다며 10만달러이하로 상향 조정토록 요청했다. 이밖에 무역어음제도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에게도 갑류무역업등록을 허용토록 건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