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래항공관 남제주에 하반기 설립

제주도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대한항공 미래항공관 이설및 건립 사업계획이 27일 확정됐다. 한진그룹의 제동목장 내에 들어설 미해 항공관은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산87의1소록산 남쪽 1천5백13평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대전 엑스포전시장에 설치됐던 미래향공관을 올 하반기부터 40억원을 들여 옮겨와 3백억원틀 투입,내년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미래항공관은 연건평 5백78평,높이35m 규모로 동시에 3백50명을 수용할수 있는 영상관과 대형 멀티비전 서클비전 시뮬레이터 항공기 모형등이 설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8일자).